대전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6일) 새벽 5시 쯤 대전시 산성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살 김 모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33살 박 모씨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2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 켜 둔 촛불이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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