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비주얼과 남다른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악의 존재와 맞서면서 전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전 누구였을까요?”라는 대사와 ‘이도’ 박사가 고철 더미에서 부숴진 ‘알리타’의 상반신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그녀를 제거하려는 거대한 악의 세력이 등장해 위협하는 가운데, “하지만 전 악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어요”라며 그들과 당당히 맞선 그녀가 모터볼 경기에서 사이보그들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며 선보이는 압도적인 액션과 최고의 스릴감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지배 세력과 ‘알리타’가 대립하며 펼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경험해보지 못한 강렬한 전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주목하는 신예들은 물론,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리타’역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대체 불가한 연기력은 물론, 대중성까지 입증한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맡아 기대를 더한다. 또한,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007 스펙터>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크리스토프 왈츠가 ‘알리타’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이도’역을 맡고 ‘알리타’와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친구 ‘휴고’역에 키언 존슨이 합류해 로사 살라자르와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문라이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의 쾌거를 이룬 마허샬라 알리와 더불어 <뷰티풀 마인드>, <노아>, <헐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명연기를 선보이며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은 제니퍼 코넬리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더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다. 이처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부터 완벽한 연기력과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춘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9년 극장가에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파이널 예고편을 통해 남다른 세계관과 혁명적 비주얼을 예고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