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식물인간 여성을 성폭행? 신음소리 내서 살펴보니 “아기 머리 나와” 급하게 제왕절개 출산 ‘충격’

14년간 식물인간 상태였던 미국 여성이 아이를 출산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7일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의료센터에 입원 중이던 여성 환자 A씨가 지난해 12월29일 남자아이를 낳았다.

여성 A씨는 14년 전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뒤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왔으며 병원 측은 A씨가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A씨가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 듣고 살펴본 간호사가 아기 머리가 나온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렸으며 의료진들이 급히 제왕절개 수술에 나섰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씨가 성폭행에 저항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경찰은 수개월 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해당 의료센터 측은 성명서를 내고 “의료 제공자로서 환자에 대해선 어떠한 언급도 할 수 없다.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수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