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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60곳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불참 땐 사유 밝혀야

7만 8,000명 초등생 입학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 560곳에서 신학기 초등 입학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올해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7만 8,118명이다.

입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안 된 학생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학부모는 수요조사서나 학교별 개별신청서를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미리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학부모는 별도로 인쇄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들이 소집되면 각 학교가 소개자료와 입학 전 가정 준비사항, 학교생활 주의사항 자료를 예비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나누어 준다. 신입생을 등록한 후 예비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반드시 사전에 학교에 연락해 등록의사와 예비소집 불참 사유를 밝혀야 한다. 지난 2016년 예비소집 불참으로 아동학대 사실이 밝혀진 이른바 ‘원영이 사건’과 같은 사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사전연락 없이 예비소집에 불참하는 신입생은 ‘소재파악 불명 아동’으로 분류돼 학교에서 가정방문을 하거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한다. 사안에 따라서는 경찰 수사까지 의뢰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부푼 기대를 안고 처음 학교에 가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예비소집일 날 학교 교실이나 운동장 등 각종 교육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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