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작년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250가구를 짓는다. 수원 및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2,14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701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선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생활 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 ‘푸르지오’ 브랜드를 리뉴얼한 결과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자사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푸르지오 브랜드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올해 부동산 시장을 공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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