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리더 엑시가 1위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우주 스테이?’는 지난해 9월 ‘우주 플리즈?(WJ PLEASE?)’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꿈의 이야기로 확대한 지난 앨범에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앨범이다.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신비해서 더 매혹적인 소녀 같은 여자 사이의 묘한 감정을 압축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부탁해’로 1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엑시는 “전혀 기대를 못했기 때문에 당황을 했다”라면서 “리더다 보니까 수상 소감을 잘 마치려고 노력했는데 우주소녀가 여태까지 함께한 순간들이 필름처럼 스쳐가서 안 울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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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도 심각할 정도로 눈물이 많다. 어떨 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정도로 제어를 못하는 편이라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최근에는 ‘SKY캐슬’이라는 드라마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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