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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온종일 돌봄센터 50개소로 확대

서울 구로구가 작은도서관과 마을활력소 등 주민공간을 온종일 돌봄센터로 활용한다. 방과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구로형 아이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돌봄센터 30개소를 개소하고 2020년까지 50개소로 확대한다. 돌봄센터는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놀이지도, 독서지도, 체험교육, 학원 챙겨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 아동은 기관별 15명 정도이며 구청은 이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구로형 아이돌봄체계는 이성 구청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거지역에서 가깝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직접 방과후 돌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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