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황실도자기 임페리얼포슬린(로모노소프)이 국내에 공식 론칭된다.
토탈리빙 전문기업 ㈜담소리빙은 임페리얼포슬린과 독점 계약을 맺고 토탈리빙샵 보니타하우스 및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러시아 브랜드 임페리얼 포슬린은 황실과 정부의 관리를 통해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도자기회사로 1744년 러시아 황실 주도로 엘리자베타 여제에 의해 제작을 시작, 유럽에서 3번째로 설립됐다. 1925년부터 80년동안 ‘로모노소프 포슬린’의 이름으로 불렸으나 2005년 옛 영화를 누리고자 ‘임페리얼 포슬린’으로 명명해 현재의 이름이 됐다.
특히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에는 임페리얼포슬린이 수많은 예술작품으로 소장되고 있다. 그 중 ‘코발트넷’ 컬렉션은 붓으로 정교하게 그려내는 수작업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튤립 모양의 쉐입과 24K 골드 데코레이션의 화려함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포슬린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얇은 두께와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다. 코발트넷 컬렉션은 브랜드 내 베스트셀러로, 국내 드라마와 CF,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지기도 하고 있다.
담소리빙 관계자는 “이번 독점계약으로 소비자들에게 임페리얼포슬린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면서 “국내 유명백화점에서도 선보일 예정으로 제품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담소리빙은 해외 브랜드 등 30~4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유통과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토탈리빙 전문샵 ‘보니타하우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유통 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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