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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베리베리, "우리는 '크리에이티브돌', 모든 콘텐츠 직접 제작"

베리베리 멤버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VERI-US(베리어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




신인 그룹 베리베리가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베리베리의 데뷔 앨범 ‘베리어스(VERI-US)’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베리베리는 데뷔 앨범 ‘베리어스’에 작사, 작곡, 안무 창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직접 촬영하고 디자인한 DIY 앨범과 직접 기획부터 편집까지 진행한 DIY판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이며 다른 그룹과의 차별성을 드러냈다.

연호는 “우리끼리 고민 끝에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다재다능한 선배들이 많은 가운데서 우리의 독창성을 살리기 위해 특기를 살려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민은 “작사, 작곡, 안무 뿐 아니라 영상 제작, 편집까지 많은 것들을 담당하면서 수식어에 맞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현은 “안무 커버 영상이나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좋아하는 소개하는 특별한 콘텐츠도 있고 우리의 일상을 보여드리는 콘텐츠도 있다. 무엇보다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DIY 콘텐츠가 핵심이다”고 소개했다.

베리베리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은 8, 90년대를 풍미했던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곡으로, 멤버 동헌, 호영이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베리어스’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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