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일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구민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회에서 교향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비롯 맨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빈사의 백조’, 리차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초·중·고교생들로 이뤄진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신년음악회, 정기·초청연주회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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