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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2019년 첫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공감 어린 웃음과 묵직한 울림, 배우들의 진정성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말모이>가 계속된 외화들의 강세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개봉 첫날인 1월 9일(수) 12만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말모이>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DC와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외화들의 강세를 꺾고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말모이>의 흥행은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각종 포털, 극장, 예매사이트에서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말모이>는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 98% (1/9 CGV홈페이지 기준)을 기록, 유해진의 웃음부터 감동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와 윤계상의 진정성 있는 연기,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감동과 재미로 가득하다.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다”(집앞***), “올해 첫 영화 <말모이> 탁월한 선택이었다”(양수***), “이 영화 꼭 봐야한다.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자켓**), “좋은 소재, 좋은 배우 그리고 좋은 영화”(던윙**)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전국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말모이>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1/13(일) 서울 극장을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만남,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 속에 그려낼 영화 <말모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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