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라노>는 2017년 ㈜RG와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하며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와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캐릭터 그리고 버릴 것 없는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류정한 프로듀서는 20년이 넘는 동안 배우로서 쌓은 탁월한 안목과 노하우를 작품에 고스란히 쏟아내며 뮤지컬 <시라노> 초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창작진 및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작품을 이끌어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이번 2019 시즌, 최고의 제작시스템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CJ ENM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만큼 초연 이후 재연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완성도를 선보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시라노>는 대본, 음악, 캐릭터 모두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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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초창기에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과 작가이자 작사가로 활약하며 그래미와 아카데미를 모두 석권한 거장 레슬리 브리커스의 극본과 가사 그리고 호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시라노’가 만나 커튼이 내려올 때까지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새로운 희비극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마음을 감추게 되는 ‘시라노’와 ‘록산’, 그리고 ‘크리스티앙’의 순수하고 따뜻한 이야기는 2019년 가을, 다시 한번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2019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뮤지컬 <시라노>는 주조연 및 앙상블 전배역을 선발하며,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지닌 배우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디션 일정 및 세부 내용은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019년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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