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먼저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단독 면담을 갖고 구미공장의 생산물량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라스베이거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홍보관을 둘러봤다. 이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IBM 등도 방문했다.
이 지사는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경북도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분야 발굴을 제안했다. 또 삼성전자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만나 구미공장의 휴대폰 생산시설 확대 등 추가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이 지사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과 LG 등의 신규 투자가 절실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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