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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후조리원에 RSV 바이러스 ‘비상’…손, 호흡기로 전염, 심하면 폐렴 이어져 “호흡 곤란”

대구 산후조리원에 RSV 바이러스 ‘비상’…손, 호흡기로 전염, 심하면 폐렴 이어져 “호흡 곤란”




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고된 RSV바이러스 감염 신생아가 20명으로 증가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후 나흘 만에 감염 신생아가 2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 신생아 7명은 퇴원하거나 외래진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SV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점막을 만져 전파되거나 감염자의 재채기와 기침 등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한편, RSV는 우리나라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이다.



RSV 바이러스는 주로 1세 이하의 영유아들이 걸리며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된다.

또한,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나이가 많은 아이에서도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으며 RSV에 걸리면 콧물, 기침, 발열, 쌕쌕거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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