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의 증가는 교육 패러다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 정규 오프라인 학습이 학력을 좌우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등의 교육시스템이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처럼 점차 치열해져 가는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우수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바탕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HYCU의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에 많은 이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에 진학 중인 노광진 씨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면?
A. 현재 HYCU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동시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기업의 공동창업자 겸 CTO로 일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 가까이 인터넷포털기업 야후에서 업무를 맡았었는데 그 때 동료였던 미국인 친구와 작년에 창업했다.
야후에서는 UX 다이렉터를 맡아 온라인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일을 했는데, UX가 고객의 충성도와 경쟁력에 직결됨은 물론 회사의 비즈니스 목표와 고객이 누리고자 하는 가치, 이 두 가지를 상생시키는 중요한 요소임을 경험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교육 대기업의 IT 총괄 임원을 맡으며 온오프라인을 관통하는 학습자 경험, 즉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학습을 하면서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특히 동일한 콘텐츠라도 교수 설계와 학습자경험 설계에 따라 학습 성취도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알게 됐다.
이러한 경험이 축적돼 외국어 교육에 있어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학습자 경험 설계 노하우를 갖게 됐다. 유럽, 아시아, 남미 등의 교육 기관에 자사의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는 때에도 큰 경쟁력이 되어 주고 있는 부분이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A. 교육 기업에서 일하면서 교수 설계와 인지과학 분야에 관해 이론적이며 체계적인 학습과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다 해외 출장이 잦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한양사이버대학 교육정보대학원교육공학전공을 선택하게 됐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까지 진학하려는 목표가 있던 나에게 탄탄한 교육과정과 깊이 있는 학문을 연구할 수 있는 HYCU 교육정보대학원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A. 실제 학습현장에 대한 체제 접근을 중요하게 여긴다. 교육기관과 교육기업, 연구기관, 평생교육기관, 일반기업체의 HRD 등에서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실천적 교육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HYCU 교육공학 전공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훌륭한 교수님들과 콘텐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 교육 기관의 특성상 대부분의 동기들은 이미 각자의 현장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터라 함께 팀프로젝트나 세미나를 하게 되면 서로 다른 전문분야의 살아 있는 경험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님 뿐 아니라 원우들 서로 간에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느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가 있다면 무엇이 있고 어떤 점이 인상 깊었나?
A. 매 학기 초 토요일에 하루 동안 그 학기에 개설된 모든 과목의 오프라인 세미나가 열리는데 수강 신청한 과목 외에 모든 과목의 수업에 참석할 수 있다. 마치 교육공학종합선물세트 같은 날이다.
이를 통해 교수님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개설된 각 교과목의 학습목표와 특징도 알 수 있다. 교과목 간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어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됐다.
참고로 오프라인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원우들을 위해 세미나의 내용은 온라인으로도 제공된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을 통해 이루고 싶은 학업적인 포부는 무엇인가?
A. IT 기술의 발달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정규 대학 강의를 인터넷으로 공개한 OCW(Open Courseware)를 선보이며,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세계 유명 대학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그 후 수많은 대학과 기관이 이에 참여했는데, 지금은 일반 단방향 강의형태의 온라인 강좌를 양방향 소통형 공개강좌로 확장한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형태로 발전했다. 그 예로는, Cousera, edX 등이 있다.
나는 공학을 전공하여 IT기술에 배경지식이 있고, 온라인 포털기업과 교육기업을 다니며 온라인에서의 사용자 경험(UX)과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경험했기에 이를 살려 융합형 교육공학자가 되고 싶다.
동일한 교육 콘텐츠라도 내 손을 거치면 학습자들의 학업성취도가 배가되고, 궁극적으로 학습자들이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HYCU 교육정보대학원은 이런 내 꿈의 기초와 기반을 마련하게 해 주었다. 소중한 이 경험을 밑거름 삼아 교육공학 박사 과정에 진학해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인 MOOC, 사이버대학 등 국내외 원격고등교육기관에서 채택될 수 있는 협동학습 중심의 원격교육 표준 교수모델을 연구 개발하는 게 목표다.
협동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강점은 극대화하면서 교수자와 학습자들이 기술이 아닌 학습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가칭 MMOCLP(대규모 다중학습자 온라인 협동학습 플랫폼)의 국제표준을 제시하고 싶다.
Q. 끝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격려 한 마디 해 준다면?
A. 사실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 만은 않다. 하지만 함께 학업을 하는 원우들이 격려하고, 응원하며 여정을 함께 한다면 그 길이 외롭고 힘들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HYCU 교육정보대학원에는 탄탄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저명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 및 전문분야를 가진 원우들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온오프라인에 걸쳐 있는 여러 소통 채널을 통해 어우러지며 학업하고 있으므로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천적 미래 교육 전문가의 길, 그 멋진 여정에 당신도 함께 하길 바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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