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체험 테마형 프리미엄 가전전문 브랜드 일렉트로마트가 강남대로에 로드샵 형태의 논현스토어를 11월 30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7층으로 구성된 논현스토어에는 삐에로 쇼핑과 버거플랜트, 스무디킹을 비롯해 1층에는 카메라, 피규어, 애플, 드론 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삼성과 LG의 PC, 모바일 관련 제품과 게이밍 기어, IT 기기 등의 디지털 가전이 준비되어 있다. 3층에는 독일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와 레트로 가전 브랜드 코스텔에 이어 다이슨, 테팔 등 해외 프리미엄 가전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층에는 VR기기와 디지털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일렉트로 라운지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축구, 야구, 양궁, 사격 등 ‘스포츠 펍’을 표방한 장소이기도 하다. 5층에는 루프탑으로 된 신개념 다이닝 포차 푸른 밤 살롱이 들어서 있는데, 제주소주 콘셉트에 맞게 흑돼지와 해산물 안주가 일품이다.
한가지 더 주목해야할 것은 이번 논현스토어에 고딕양식예술품의 대가 빔 델보예의 작품이 3층에 전시되어 있다는 점인데, 일렉트로마트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하는 만큼 가전전문점과 예술작품의 조화가 고객들에게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렉트로마트 논현점 오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박유신 점장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더 재미있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과 더불어 2019년도에 가장 기대되는 로드샵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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