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위너(미국·수·4세·레이팅95)는 출전마 중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최근 3개 경주에서 2위와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힘찬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 8전 5승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첫 1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마루(국내산·거세·8세·레이팅108)는 서울을 대표하는 베테랑 국산마로 특히 장거리에 강점을 보인다. 직전 출전한 지난해 12월 1,800m 경주에서 싱그러운검·가을의전설 등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와 건재를 과시했다.
대일신화(미국·수·6세·레이팅94)는 1,800m를 9차례 뛴 장거리 적성마로 분류된다. 12월 경주에서 해마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부담중량이 51㎏으로 이번 편성에서 가벼운 편이다.
싱그러운검(국내산·수·5세·레이팅101)은 2017년 대통령배 경주 출전권을 부여하는 포인트에서 누적 1위에 오른 경주마로 1,800m에는 3번 도전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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