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애착유형테스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인애착유형테스트는 36개의 질문에 5가지로 답할 수 있도록 정리된 테스트이며 결과에 따라 안정적 애착, 불안정 애착, 회피형 애착 3가지로 나누어진다.
또한, 테스트 방법은 질문지 답에서 홀수점수를 더해 18로 나누면 회피점수, 짝수 점수를 더해 나누면 불안점수가 나온다.
이어 회피점수 2.33미만, 불안점수 2.61미만이면 ‘안정애착’, 회피점수 2.33미만, 불안점수 2.61이상이면 ‘몰입애착’, 회피점수 2.33이상, 불안점수 2.61미만이면 ‘거부형 회피애착’, 회피점수 2.33이상, 불안점수 2.61이상이면 ‘공포형 회피애착’이다.
안정형은 어린 시절 주요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양육자의 따뜻하고 적절한 반응과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한 유형이며 불안형은 주요 양육자가 감정 기복이 심해 일관되지 못해 불안해하거나 분노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태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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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피형은 주요 양육자의 냉담하고 방임하는 태도 또는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자녀가 지속적으로 경험하였다면 그 자녀는 적절한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무관심한 양상을 모이게 된다.
성인애착유형테스트 결과는 안정애착에 가까울수록 비교적 쉽게 타인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진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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