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소속사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체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11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진과의 전속계약이 오는 3월 종료된다. 다른 멤버들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다”면서 “차후 걸스데이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현재로썬 답변드릴 내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7년 계약이 마감되는 2017년 전원 2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혜리와 민아, 유라, 소진 등 멤버들은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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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멤버들은 최근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지금 소속사에 함께 잔류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회사와 계약할 것인지 등을 두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자는 “멤버들의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고 있다. 걸스데이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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