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창업 프랜차이즈 ‘얌샘김밥’를 운영하고 있는 ㈜얌샘의 김은광 대표이사가 지난 12월 31일, 적극적인 외식사업 해외진출 판로개척을 통해 국내 우수 외식문화와 한식을 해외에 홍보한 공로를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얌샘의 작년 정부기관장 표창은 지난 6월 나트륨 저감사업에 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얌샘의 해외사업은 2015년에 시작됐다. 오랜 기간 해외진출에 대한 대비와 준비를 진행하고 시장조사와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파악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에는 김밥체인점 얌샘김밥 프랜차이즈 미국 라스베거스 진출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중국 및 베트남 진출 계약을 추진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얌샘김밥은 국내 분식업체 중에서도 탄탄한 기술력과 브랜드 관리능력, 가맹점주와의 상생전략을 내세운 전략으로 19년째 분식사업으로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다.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김밥 분식분야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의 분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현지인도 쉽게 김밥을 만들 수 있도록 기계도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2019년 인건비 상승 이슈와 맞물려 키오스크, 김밥기계 등의 김밥분식분야 무인화기계 도입의 선두주자로 알려지면서 우수 성공창업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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