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사진)는 11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2019년 한국차문화협회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 및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인(茶人)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다의례(進茶儀禮)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차인들은 새해를 맞아 선배 차인을 기리는 진다연을 격식과 예를 갖춰 진행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전국의 26명의 지부장들과 해외의 교토 지부장 모두가 차를 통한 예와 인성을 가르치고 인천시 무형문화재 규방다례를 전국과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한국차문화협회와 무형문화재 규방다례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올 해 한해도 열심히 차 문화 발전과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 알리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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