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샤페이 5남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샤페이 5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동물농장’ 제작진은 전라남도 화순을 찾았다. 한 가족은 집안에 경사가 생겼다며 환히 웃어보였다.
샤페이 5남매가 태어난 것. 5남매의 엄마인 제니에 대해 주인은 “6년 만에 첫 출산이고, 초보 엄마다”라고 밝혔다.
주인은 “아빠 레오가 새끼들을 무서워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샤페이 5남매의 아빠 레오는 새끼들을 피해 도망을 다니고 있었다.
이어 주인은 레오에 대해 “새끼 태어난 이후부터 말을 안 듣는다. 집안에서 생활하던 강아지인데 집안으로 안 들어온다”며 걱정했다.
새끼들이 태어남과 동시에 집안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있는 레오.
알고 보니 출산 후 제니가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레오를 경계하면서 빚어진 일이었다. 레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금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심케 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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