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4일 개막해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지난 13일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총 31일 동안 진행된 이번 보성차밭 빛 축제에는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한, 입장권 판매로만 2억여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빛 축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일 밤 흰 눈이 내리는 보성차밭에 만송이 LED 차 꽃과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해 차밭과 공원일대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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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성차밭 빛 축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일 밤 흰 눈이 내리는 보성차밭에 만송이 LED 차 꽃과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성차밭 빛 축제가 대한민국의 겨울을 밝히는 남도 대표 축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올해는 더욱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 축제 준비를 위해 차밭 빛 축제 T/F팀을 구성하여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중국 빙등제, 일본 눈축제 등을 벤치마킹하여 세계 문화예술인들이 즐기는 보성차밭 빛 축제를 준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보성군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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