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 동신대 측, 육성재·윤두준 등 학위 취소에 "규정 미비 인정…보완책 수립할 것"

/사진=SBS




연예인 학위 취소 논란이 불거진 동신대 측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동신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에서는 학칙과 학과 규정 등에 의거하여 학점과 학위를 부여하였으나, 일부 규정 상의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위 원칙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보다 철저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 정비 등 보완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비투비 서은광-육성재/사진=서울경제스타DB


앞서 이날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들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동신대와 부산경상대학의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안건으로 논의했다.

조사 결과 동신대는 일부 연예인들이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학점과 학위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내부 규정이 없었으므로 해당 방침은 무효”라며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비투비 육성재, 서은광,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과 가수 장현승, 추가열의 동신대학교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다음은 동신대학교 공식입장 전문>

교육부 발표에 따른 동신대학교 입장

대학에서는 학칙과 학과 규정 등에 의거하여 학점과 학위를 부여하였으나, 일부 규정 상의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위 원칙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보다 철저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 정비 등 보완책을 수립하겠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