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24분께 강원 원주시 단계동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5∼6층에서 투숙객 7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허모(49)씨와 박모(23)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투숙객 4명은 소방대원의 대피유도를 따라 스스로 모텔을 빠져나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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