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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같은 매력 디자이너 간호섭, 시작은 치의학과에서부터? 알고보니 3수생

간호섭 디자이너 원래는 치의대생




15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국내 최고 패션 디자이너 간호섭이 출연하여 입담을 뽐냈다.

간호섭 디자이너는 최연소 나이로 디자인 교수 역임 후 국내외 디자인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간호섭 디자이너는 “의상학과에 진학한 계기는 원래 예술에 대해 꿈틀거리는 꿈이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 시대상이 제가 쉽게 꿈을 얘기 못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수를 했다. 학교를 떨어져서 한 게 아니라 이과, 문과, 예체능과를 다 해봤다. 그 당시에는 전과하려면 시험을 무조건 다시 봤어야 했다. 처음엔 원래 치의과대학에 진학했었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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