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개 분야로 나뉜다. 2,380명을 모집하는 공익활동형은 환경정비, 도시락 배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시장형은 전보 배송,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의 일을 하며 총 523명을 뽑는다. 인력파견형은 어르신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발굴해 취업을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138명을 모집한다.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와 강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등에서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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