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수처 설치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돌파…조국 호소 통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여·야는 속히 공수처를 신설하라!!!’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이 청원에는 15일 오후 10시 현재 21만여 명이 동의했다.

이는 지난 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페이스북에 “공수처법 등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검찰개혁은 행정부와 여당이 협력해 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다. 그렇지만 국회 의석 구조를 생각할 때 행정부와 여당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긴 지 9일 만이다.



청원자는 게시 글에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반드시 이번 정부 내에 검찰과 법원의 확실한 개혁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문제도 자유한국당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며 “오죽하면 조 수석이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을 하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들이 나서서 검찰 개혁을 위한 공수처 신설 등 여러 법안에 힘을 더해주자”며 “국회는 국민의 요청에 응답하라”라고 남겼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