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60여명이 참가하며 이틀간 8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로봇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실제 로봇을 조립하고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체험활동을 한다.
특히 한밭대는 2017년부터 이 캠프의 교육과정에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제어 프로그램 코딩 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최윤석 학과장은 “한밭대는 대전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스마트팩토리,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청소년 로봇캠프는 로봇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코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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