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료산업 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최근 의료산업 관련 기업과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23개 산학병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정책과 국책과제를 발굴해 2030년까지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는 2013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구축’을 시작으로 안과광학 의료기기 지원, 한국뇌연구원 협력연구, 마이크로의료로봇 사업 등 의료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바이오 화장품, 3D프린팅, 치매관리 및 의료관광 등 서비스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의료산업을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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