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현대트랜시스(옛 현대파워텍)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2명이 떨어진 철판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마감공사 도중 크레인에 실린 철판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A(56)씨는 발목이 절단됐고, B(37)씨는 팔꿈치 골절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환자들은 사내 응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관리 감독과 안전수칙 준수 등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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