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측이 17회 대본 유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JTBC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주 방영분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하게 조사 중”이라며 “그 외에도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스카이캐슬 17회 미방영분 대본이 파일 형태로 돌았으며 해당 대본을 보유한 배우의 극 중 캐릭터 이름까지 쓰여 있어 논란이 발생했다.
한편, 16일 한 매체를 통해 유현미 작가는 스카이 캐슬의 마지막회 대본을 탈고하고 내용을 결말지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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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온라인을 장악했던 스카이(SKY)캐슬의 스포 내용으로는 의문의 죽음으로 타살 가능성이 높은 혜나(김보라)는 스스로 자살한 것이었고, 우주(찬희)는 습관적인 자해를 이수임(이태란)에게 들킨 후 입시를 포기하게 된다는 등의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스카이캐슬’ 결말 내용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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