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를 어떻게든 지키겠다”고 다짐해 화제다.
‘황후의 품격’ 1월 17일 33, 34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태후(신은경 분)이“못합니다. 내가 이 나라 태후니다”라고 말하자 이혁(신성록 분)이 책상위에 의문의 문서를 올려놓고는 “마지막 선처입니다”라며 의미있는 눈빛을 보낸다.
이윽고 화면이 바뀌고, 이혁은 써니(장나라 분)와 럭셔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내가 사과할게. 나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고 읍소하고, 이에 우빈(최진혁 분)은 “걱정입니다. 이혁이 진짜 황후마마를 좋아하게 되는지”라고 혼잣말을 한다.
그런가 하면 태후는 강희(윤소이 분)가 찾아와 “이렇게 제 뒤통수를 치셔야 했냐구요”라며 버럭 화를 내자 귀찮아하더니 이내 정신병원에 감금된 유라를 찾아간다. 그리고는 “끝날 때가 된 것 같아”라며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써니가 누군가와 다정하게 스킨십하는 걸 바라본 이혁은 “황후, 어떻게든 내가 지킬 것입니다”라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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