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살림남2' 율희 父, "최민환, 첫 만남에 혼전임신 통보…화도 안났다"

/사진=KBS2




율희의 아버지가 사위인 최민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아내 율희와 함께 처갓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의 아버지는 “사위와 내 사이에는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처음 최민환을 만났을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사위가 재작년 12월 처음 인사를 하러 왔었다. 그런데 아기를 가졌다고 하더라”라며 “인사가 아니라 결혼하겠다고 온 거다. 할 말이 없더라. 화조차도 안 났다”고 회상했다.



율희 어머니 역시 “율희 임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충격이었다. ‘아빠한테 얘기를 하게 되면 어떤 출격을 더 받을까’라는 생각에 무서워서 더 말을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장인이 집에 돌아온다는 이야기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차라리 한 대 맞았으면 속이 후련했을 텐데 오히려 더 잘 해주셔서 죄송했다”라며 죄책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아버님하고 친해지고 싶다. 저도 낯을 많이 가리고 숫기가 없다”라며 걱정했고, 율희 아버지도 “뭔가 벽을 깨야 하는데 그 벽을 못 깼다”라고 공감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