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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개명 이유가? “한귀비 될 뻔 했다” 독특한 이름 갖고 싶어 “은정이가 흔하긴 하지”

한은정 개명 이유가? “한귀비 될 뻔 했다” 독특한 이름 갖고 싶어 “은정이가 흔하긴 하지”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한다감, 이태리, 피오, 가수 육중완 등이 등장했다.

배우 한다감은 과거 이름인 ‘한은정’에 대해 “제 이름이 평범하지 않느냐.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가 건강이 약하다”며 “좀 더 건강해지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개명 후보로 “‘한귀비’가 있었다”며 “식구들이 한귀비를 너무 반대해서 안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에 “한은정이 이제부터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명 변경과 관련해 소속사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은정이 익숙한데ㅜㅜ” “은정이가 흔하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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