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설맞이 명절선물박람회는 지역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 생활용품관 등 관련 기업 1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에게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마련됐다.
앞서 부산혁신센터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공동관 부스를 꾸릴 20개사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유기농설탕과 국내산 재료로 수제청을 만드는 예비사회적기업 ‘담아요’와 자연원물 100%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정성깃든’, 고농축 상황버섯 추출물을 함유한 뷰티기업 ‘상황미인’ 등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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