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 제작 iHQ, 메이퀸픽쳐스)에서 박선호(박최고 역)의 치킨집에 맛집 프로그램 제작진이 대출동한다. 한 달 동안 파리만 날리던 가게가 마침내 초대박을 터트리게 될지, 그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치킨집은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영입 이후, 그의 특급 솔루션과 서보아(김소혜 분)의 신박한 만화 전단지 덕분에(?) 몰려드는 손님으로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다. 준비해둔 재료를 모두 소진해 마감할 정도로 화제의 핫 플레이스 맛집이 된 것.
이어 널리 소문이 나며 맛집 정보 프로그램까지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촬영 카메라와 스태프들을 대동하고 나타난 문소담(조아영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알 수 없는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박최고(박선호 분)와 어딘가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서보아의 표정이 어우러져 오늘(17일)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맛집 프로그램 담당자인 문소담이 섭외 장소로 ‘목욕재계 치킨’을 선택한 가운데 그녀가 박최고의 과거 첫사랑이었다는 사실까지 공개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박최고는 첫사랑과의 재회에 이어 방송 출연의 꿈까지 이루며 대박집 사장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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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관계자는 “갑작스레 많은 손님이 몰리고 박최고의 첫사랑 그녀까지 등장하면서 치킨집에 큰 변동가 생길 예정이다. 한 시도 잠잠할 날 없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6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맛집 프로그램 출연 기회를 얻게 된 박최고와 치킨집의 운명은 오늘(17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6회에서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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