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새해에도 음원 차트 정상으로 우뚝 섰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폴킴의 새 디지털 싱글 ‘초록빛’은 18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벅스, 엠넷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은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소소하게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가사와 멜로디 속에 담아 한층 더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 바수니스트 유성권의 환상적인 바순 연주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폴킴은 음원 공개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래전 겨울 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느꼈던 마음을 기록하고 싶어 집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선명하다. 타이틀이라 하기에 상대적으로 잔잔한 감정의 곡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안의 의미를 끝까지 믿고 힘써준 뉴런뮤직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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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발매한 자작곡 ‘너를 만나’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던 폴킴은 약 3개월 만에 새롭게 공개한 자작곡 ‘초록빛’으로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대표곡 ‘비’를 비롯해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사랑 알 수 없나봐’, ‘초록빛’까지 발표하는 곡들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힌 폴킴은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 작업을 통해 리스너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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