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가게가 폐업하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임대료 폭등과 최저임금제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결국 서울 이태원에 운영하는 가게 두 곳을 폐업한다고 밝혔다.
‘스타 요식업자’로 재평가받은 방송인 홍석천씨가 최근 임대료 폭등과 최저임금제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 식당 두 곳을 닫았다.
이어 홍석천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기존 종업원의 월급도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최저임금 상승비율보다 실제로는 비용이 더 들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서울 명동이나 강남역 일대 상권도 이런 어려움으로 휘청인다고 한다. 경리단길도 마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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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대료 폭등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사람이 모이는 거리를 만들면서 상생의 모델을 만들 때 풀릴 수 있다”며 “경리단길이 망리단길, 속리단길, 황리단길 등 전국에 비슷한 거리의 이름을 만들 정도로 유명하지만 원주민들이 떠나 거리의 특색을 잃었다. 이들이 돌아올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리단길에 ‘임대’가 붙은 가게가 많아지고 있다”며 골목상권의 위기를 알렸다.
[사진=홍석천 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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