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 특별자금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보증은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출연한 80억원을 재원으로 해 총 1천5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부산신보는 올해 안에 다른 은행과 협약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를 4천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별 보증은 창업 3년 미만 업체, 제로페이 가맹업체, 해양·융합부품 소재 등 신성장동력 산업 등에 우선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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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한도는 업체당 7천만원 이내며, 보증료율은 일반 보증보다 낮은 0.5%다.
지원대상 소상공인은 보증료를 포함해 2.64∼3.54% 범위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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