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전날 백악관 회동에 대해 매우 좋은 만남이었다고 평가하고, 양측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국가가 정해졌지만 추후 발표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김 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김 부위원장과 90분간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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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면담 후 보도자료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 열리며, 회담 장소는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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