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순회전 ‘위대한 도구, 젓가락’ 전(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시립박물관, 일본 기타큐슈 시립 자연사·역사박물관, 중국 다롄시 뤼순박물관 등 3개국 박물관이 진행해 온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교류사업 및 2019 인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들 3개국 박물관은 ‘동아시아 삼국의 의식주(衣食住)’를 주제로 2016년부터 순회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순회전 ‘기모노가 말해 주는 일본의 정서’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젓가락문화’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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