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오는 2022년까지 지역 일자리 2만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칠곡군은 5대 핵심전략과 10대 세부 전략과제에 앞으로 4년간 1,321억원을 투입하며 내년에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청년과 신중년 등 계층별 일자리 9,500개, 직업능력 개발훈련 1,000개,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지원 5,100개, 중장년·청년벤처 창업 200개, 지역 특화산업 기업 유치로 4,200개의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목표 공시제 사업비 9,000만원으로 스마트 팩토리 양성 과정을 개설해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등 공모 사업으로 추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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