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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감염병' 홍역의 귀환





서울 종로구 보건소 직원이 21일 ‘홍역 확산방지 협조문’을 붙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2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최근 한 달 사이 서울·대구·경북·경기에서 홍역 확진 환자 30명이 나오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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