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신임 원장으로 탁용석(사진) CJ헬로 성장지원 상무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CJ오쇼핑과 CJ미디어를 거친 탁 신임 원장은 홍보 업무와 케이블방송, 플랫폼 사업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실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략적 분석능력이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설립된 진흥원은 연간 300억원 규모 예산으로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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