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형 자연치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목장에서 소규모로 직접 만들어 파는 자연치즈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목장형 자연치즈 17개 제품의 미생물·보존료 검출 시험 결과 2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은아목장의 ‘트레짜치즈’ 제품과 청솔목장의 ‘스트링치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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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개선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장형 자연치즈 관련 소비자원 관계자는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은 유가공품은 보존료가 첨가된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섭취해야 하며 섭취 전까지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온도에 따라 제품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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