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송산 대방노블랜드 5·6차’를 분양한다. 분양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송산신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화성시 송산면과 남양동 일대 시화호 남측 간척지를 개발해 조성 중인 5,564만㎡ 면적의 신도시다. 지난해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최종 계획 인구는 15만 명이다. 앞서 이 회사는 1차 731가구, 2·3차 1,298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금회까지 총 3,027가구를 공급하여 송산신도시 내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5·6차에는 광폭거실 및 서비스면적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74A, 84A, 115A타입에 기존의 거실에 있던 기둥을 제거한 광폭거실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를 기록한 견실한 중견 건설업체다. 올해 송산 대방노블랜드 5,6차 외에도 인천검단, 인천송도, 대구국가산단 등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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