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헌혈 분위기 확산과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 나눔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본청 및 사업소, 유관기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동절기 추위와, 방학 등으로 헌혈 인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울산지역의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울산시 정복금 여성복지국장은 “곧 다가오는 장기간의 설 연휴와 고등학교 봄 방학으로 혈액 수급 상황은 여전히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울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며 “울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