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는 ‘2018 무용 분야 예술대상’ 수상자로 현대무용 부문 이숙재(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전통무용 서영님(제7대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 한국창작무용 채향순(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 발레 문훈숙(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숙재는 대한민국 1세대 무용가이자 안무가로서 ‘한글춤’을 개발해 한글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개발한 점, 서영님은 후학 양성과 은방초 선생의 춤 보존·계승에 매진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채향순은 한국창작무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문훈숙은 한국 발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30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한국무용협회 정기총회에서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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