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오후 2시 목포서 의혹 직접 해명

의혹 제기 이후 목포 첫 방문

"궁금한 사안 직접 물어달라"

손혜원 의원이 지난 20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23일 목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직접 해명한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매입한 적산가옥에 취재진을 초대해 1시간여 동안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손 의원이 목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을 속이는 가짜뉴스 대신 라이브로 모든 질문에 제가 답하는 시간”이라며 “궁금한 모든 사안을 제게 직접 물어달라”고 밝혔다. /노진표 인턴기자 [e-mail]